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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메모3 (논문)

논문리뷰8: Re‐theorizing Family Demographics

Esping‐Andersen, Gøsta, and Francesco C. Billari. "Re‐theorizing Family Demographics." Population and Development Review 41.1 (2015): 1-31.


Two dominant theories within family research foresee a long-term decline in marriage, fertility, and partner stability. They also assume that this “less-family” scenario will be spearheaded by higher-educated strata. Trends in the latter half of the twentieth century seemed to provide ample support for both predictions. However, recent signs of change in family behavior raise doubts about their continued validity. In a number of countries we see a halt to, and even reversal of, fertility decline and of couple instability. In parallel, we observe a reversal of the social gradient on both dimensions. Applying a multiple equilibrium framework, we propose a theoretical framework that helps explain both the phase of marital and fertility decline and the subsequent recovery. We focus especially on the endogenous dynamics of the process, which, we argue, depend on the conditions that favor rapid diffusion. Our core argument is that the turnaround is driven by the diffusion of gender-egalitarian norms.


Post-transitional societies에서 가족에 대한 연구들은 가지 이론에 기반하고 있음

1)      Gary Becker’s new home economics: 여성들이 노동시장에서의 지위가 남성에 준해질수록 여성이 가정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낮아짐. 모성에 대한 기회비용이 커지기 때문.

2)      Ideational change: 현대사회의 가치가 가족과 개인주의적 삶에 대한 전통적 가치를 파괴하는 것으로 귀결됨

두가지 이론의 공통점은 결혼율과 출산률이 줄어들 것이며 가족은 점차적으로 파괴될 것이라는 . 이론은 국가별 발전수준과 출산율 결혼율의 차이, 일국 교육수준에 따른 차이 등을 통해서 검증될 있음.

이론들은 최근의 증거들에 의해서 도전받고 있음. 1) 출산율 감소나 이혼율의 증가가 사람들의 가족에 대한 선호에 있어서의 급격한 변화를 반영하고 있지 않음. 사람들은 여전히 안적적인 결혼, 모성, 이상적인 숫자의 자녀에 대한 선호를 유지하고 있음 2) 최근에 나타난 몇몇 증거들은 오히려 경제성장, 높은소득, 여성의 활발한 노동시장 참여가 출산율을 높인다는 사실을 보여줌. 3) 미국과 북유럽에서는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오히려 안정적인 결혼 동거 생활이 유지되고 있다는 증거들이 보고 되고 있음. 이러한 증거들은Post-transitional societies 대한 이론들이 어디까지나 이행적인 특성일지도 모른다는 새로운 해석을 낳고 있음. 연구는 과거 이론과 최근의 이러한 도전들을 아우르는 이론틀을 제안하고자 .


 Empirical puzzles

-남성생계부양자모델 (안정된 가족, 높은 출산율)에서 여성의 고용기회증가 (이혼율 동거 증가, 낮은 출산율), 그리고 다시 출산율 회복 (미국, 스웨덴, 프랑스, 덴마크, 노르웨이). 몇몇 국가들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동아시아) 여전히 출산율 정체.

1) 출산율의 회복은 일시적 효과인가, 아닌가? 최근의 출산율을 보면 오스트리아,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도 2005-10 이후에 1980-2010년에 비해 출산율이 증가 추세이거나 최소한 이상 떨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됨. 출산율 회복은 gender-equal societies일수록 분명함. 이러한 회복 출산율 아닌 이혼, 결혼 문제에서도 확연해짐. Goode 이혼이 드물 때는 그것이 상류계급만의 현상이었던 비해, 사회에서 일단 그것이 받아들여지면 오히려 하위계급에서의 이혼율이 증가한다고 설명. 과거 교육수준과 소득이 높던 여성들이 결혼을 하지 않던 현상과 달리 최근에는 높은 ses커플이 많이 결혼하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음

2) 저출산은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에서 심각하고 나라들에서는 회복이 되지 않는 것인가? 여성의 노동시장참여는 북유럽에서는 이제는 디폴트인데, 남유럽에서는 아니라는 점에서 Becker이론은 설명력이 없으며, ideal change 또한 개인주의 포스트모던적 가치가 북유럽에서 보편적이라는 점에서 틀렸음.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family preferences stability 이해할 필요가 있음. , 실제로는 어떤 가치에 대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채로 less family 현상 (저출산, 이혼, 동거 ) 나타났고, 현상이 다시 사라지고 있는 중이라고 이해해 있겠음.


Applying a multiple equilibrium framework, we argue that the dynamics of family change are primarily a second-order consequence of the unfolding transformation of women’s roles-namely, a pervasive normative fluctuation that accompanied the erosion of the male breadwinner-female housewife model.


Gender equality 중요할까?

Gender equality: 교육, 직업, 가사노동에서 남성과 여성의 outcomes 관해 논함

Gender equity: 기회의 평등과 공정성에 대한 인식

일반적으로는 Gender equality 사회적 수준에서 흔히 논의되며, 노동과 가족의 조화가능성을 평등과 연관시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음. 이때 사회정책은 조화를 목표로 짜여짐. 그러나 사실 정책은 실제로 여성의 역할이 이미 진전되고 뒤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 반대가 아니라) 또한 미국에서는 시장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family services 시장에 맡겨버리는데, 이것이 ses 높은 집단일수록 home production에서 젠더 불균형이 낮은 이유를 설명할 있음. 가족 내부에서는 다음의 내용이 중요함: 1) 여성들의 노동시장에서의 역할변화보다 남성들의 가사노동에서의 적응이 뒤쳐지는 경향이 관찰됨 2) 출산, 혼인, 이혼에서의 social gradient 역전은 성평등 규범을 가진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에서 추동됨.


Emergence of multiple family equilibria

우리의 주장은 일단 여성의 노동시장에서의 역할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고, gender equality 보장이 되어 여성이 노동과 가족간의 삶을 조화시킬 있게 되었을 , 아이와 안정적인 관계에 대한 선호가 나타나게 된다는 .

Multiple equilibrium modelsstable equilibria 파레토 최적의 결과를 나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함 (, fairness + efficiency) 여기서 균형이란 타인들의 행위전략에 대해서 기대된 정의에 기초에 행동하는 상황을 말함. (남성 생계부양자 모델을 예로 들자면, 여성의 노동시장에서의 참여가 제도적 사회적으로 어렵고 남성에게 가족임금을 지급할 있는 경제체제 하에서 여성들의 최적의 선택은 homemaker skills 투자하는 ) 한편, 새로운 균형은 외부의 충격과 그에 뒤따른 self-reinforcing endogenous process of adopting a novel self- evident way to behave 나타나고 뒤에야, 대안적인 normative standard 세워지고 점차 많은 인구들이 이를 수용하면서 달성됨.


Diffusion and multiple equilibria dynamics

수식이 처음에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남성들의 적응속도가 느리지만 일단 가속화되면 재빠르게 변화한다는 U-shape 패턴을 설명


Origins and irreversibility of change

외부의 충격이 나타나서 prevailing norms 해체하기 시작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가정이며, 초창기에는 피임기술과 가사노동 도구의 기술적인 발달이 여성들의 노동시장 진출을 활발히 하게 주요 shock, 여성들의 교육수준 증가는 /내부인지가 다소 미묘함 (원인이자 결과이기도 ) 이는 가설1: 강력한 외부의 충격 없이, 사회는 전통적인 균형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그것이 외부/내부의 충격이건 간에  여성의 교육수준은 전통적인 균형에서 벗어나는데 중요한 인자임. 한편 일단 전통적인 균형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 현상은 비가역적이며, 현상은 전체 인구가 egalitariansusceptible 때까지 외부의 충격에 영향을 주는 원래 요인과는 독립적으로 지속됨 (다른 말로 여성들의 교육수준 증가가 정체되건 말건, 일단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반동은 불가)


변화의 속도

Susceptible women 인구 특히 교육수준이 높은 여성들 (spearheaded population) 역할이 중요함. 특히 susceptible women 숫자가 변화의 속도에 선형적으로 비례한다고 가정


Speed of diffusion 결정인자

Susceptibility 현실과 선호의 gaps 파트너쉽의 불평등한 관계의 정도에 의해 결정. 남성과 여성의 시장에서의 생산성이 converge 했을 사적영역에서 전통적인 젠더 관계는 비효율적이며 불공평하다는 것이 인식됨. 따라서 개인들은 여러 가지 sub-optimal condition 도달하려고 (딩크족, 비혼모 아예 시스템에서 벗어나거나, 가정주부 역할로 복귀 전통적인 관계로 회귀)


Normative cohesion and trust

 안정적인 균형은 타인의 행위에 대한 강력한 확실성을 의미하고, 높은 수준의inter-personally and society-wide trust 갖게 . 그런데 가족주의가 강한 남유럽 등지에서는 친족의 범위를 넘어선 trust 매우 낮음 (한국도 마찬가지일 ). 그런데 문제는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진출하면서 타인에 대한 general trust 매우 중요해짐 (양육의 사회화 문제를 생각해보셈) 따라서 강력한 가족주의+낮은 수준의 general trust 초저출산 사회로 귀결됨 (한국이네)


Social stratification (diffusion speed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침)

불평등하고 stratified 사회에서 빠르고 광범위한 diffusion process 나타남. 1) 세대 사회적 이동 가능성의 크기가 매우 중요함. 노동자 계급 자녀가 중간계급으로 성장할 있느냐 (교육수준의 격차가 크면 diffusion process 느려짐), 2)  인종적으로 segregation 심할수록 diffusion 느리며, 많은 인구가 large comprehensive interest organizations (노동조합) affiliated 될수록 빠르다.


Diffusion of egalitarianism and its effect on family change

Egalitarianism toward family change diffusion으로부터의 feedback effects 확인하는 방법: median voter hypothesis (인구의 절반가량이 변화를 찬성할 경우에 정책변화가 발생할 있다는 가설) and opportunity-cost hypothesis (충분한 양의 개선이 예측되지 않는다면, dis-utilities 존재가 정책에서 중요한 변화를 초래할 없다는 가설) 가설은 상호보완적성평등 규범이 확산될수록, 성평등 규범을 가진 사람들은 타인들도 그럴 것이라 기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성평등은 높은 출산 안정적인 partnerships 양립가능해진다.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diffusion speeds 가진 사회에서 출산율이 어떻게 변동하는지를 산출해 있다. 이론에 따르면 gender egalitarians 지배적일수록 gender egalitarianism family formation 양립하게 하는 제도들이  많이 나타난다. 가지 문제가 나타남 1) 모델은 모든 개인들이 똑같이 변화에 susceptible 가능성이 동일하다고 가정함 2) 사회가 stratified, segmented, or polarized 상태면, median voter hypothesis 작동하기 어려움

기회비용이론은 utility of change utility of loyalty보다 나타난다는 말이기에 외부의 충격은 새로운 기회비용의 발생을 의미함. 여성들이 marketable skill 획득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새로운 gender-egalitarian regime 출연한다기보다는 오히려 기존의 젠더규범이 재생산되면서 여성들은 결혼을 안하거나 출산을 하지 않는 선택을 택함. Cost-benefit approach 여성들이 이러한 tradeoffs 줄이기 위한 대안들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male partners 정치인들로 하여금 일과 가족이 양립할 있는 조건을 마련하도록 조정함

기회비용 이론을 활용하여 diffusion thresholds 인지하는 방안은 gender egalitarianism 적응하는데 드는 비용-편익을 분석하는 방식임. 이때 복지 노동시장정책의 특성은 인구수준에서는 endogenous하지만 개인수준에서는 exogenous.

Critical tipping point 찝어내는 것은 어렵지만 우리는 적어도 이론들을 통해서 하위 50% 인구가 diffusion process 경험하는지 안하는지 보면서 대략적인 tipping point 예상할 있음.

실증적인 연구결론을 보여줌 : world value survey 통해 젠더규범 확인

“gender egalitarianism normative dominance 획득하면 family outcomes 이러한 선호들을 따라갈 것이며 결국엔 파레토 최적에 도달할